유튜브 쇼츠로 시작한 사람들이 돈을 버는 구조, 알고 계셨나요?
2020년 이후 유튜브 쇼츠(Shorts)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“이걸로 돈 벌 수 있을까?”라는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. 그리고 실제로, 얼굴도 안 나오고, 목소리도 없이, 단 1분짜리 영상으로 수익을 내는 채널들이 등장하면서 모두가 주목하고 있죠.
그렇다면 이들이 돈을 버는 구조는 어떻게 될까요?
단순히 조회수만 높다고 수익이 나오는 건 아닙니다. 지금부터 유튜브 쇼츠 기반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 사람들의 구조적인 수익 모델을 정리해볼게요.
1. 유튜브 쇼츠 광고 수익 (Shorts Fund → Partner Program)
과거에는 '쇼츠 펀드'라는 이름의 크리에이터 보상 제도가 있었지만, 2023년 2월부터는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(YPP)에 쇼츠 수익이 통합되었습니다.
즉, 쇼츠도 광고 수익을 받을 수 있지만, 방식이 다릅니다.
- 쇼츠 수익은 전면광고가 아니라 피드 내 광고 수익 분배 구조로 진행됩니다.
- 수익은 전체 쇼츠 광고 수익 풀에서, 조회수에 따라 나누는 방식입니다.
- 단, 여기서 크리에이터가 가져가는 건 약 45% 수준입니다.
- 현실적으로는 수천만 조회수 이상이 되어야 몇 십만 원이 나오는 구조죠.
그래서 실제로는 광고 수익만으로는 큰돈을 벌긴 어렵습니다.
2. 제휴 마케팅 (어필리에이트 링크 활용)
많은 쇼츠 채널들이 바로 이 방법으로 돈을 벌고 있습니다.
- 영상 하단에 있는 더보기란에 특정 상품 링크를 삽입하고,
- 시청자가 해당 링크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커미션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.
예시:
- “이 영상 속 다이어트 간식 → 구매 링크”
- “영상 속 무선 마이크 → 바로가기”
특히 얼굴 없는 채널일수록 제품 리뷰/추천 쇼츠로 전환하여 이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.
3. 자체 상품, 디지털 콘텐츠 판매
조회수가 어느 정도 쌓이면 자체 상품이나 **디지털 상품(이북, 강의, 프리셋 등)**을 만들어 판매합니다.
- 예시: “AI로 영상 만드는 법, PDF로 알려드립니다.”
- 예시: “내가 만든 쇼츠 편집 템플릿, 무료 배포 중!”
이 구조는 중장기적으로 가장 탄탄한 수익화 전략 중 하나입니다.
팬 → 고객 → 구매 → 반복 구매 → 구독 → 팬덤화
이 구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
4. 외주 제작 & 클라이언트 수익
조회수가 어느 정도 올라가면 기업, 브랜드, 인플루언서 쪽에서 먼저 연락이 옵니다.
- “우리 브랜드 제품도 이렇게 쇼츠로 만들어줄 수 있나요?”
- “우리 채널도 편집 맡길 수 있을까요?”
여기서 파생되는 외주 수익은 월 몇 백만 원까지도 가능합니다.
특히, 쇼츠 제작 능력 + 편집 실력 + 바이럴 감각이 있는 사람에게는 꾸준한 수익원이 됩니다.
5. 팬 기반의 후원 수익 (예: 멤버십, 투네이션 등)
이건 엔터형 쇼츠 채널이나 캐릭터성 있는 크리에이터들에게 해당하는 구조입니다.
- 유튜브 멤버십 가입 유도
- 투네이션/슈퍼챗 등의 실시간 후원
-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연계 후 별도 팬 플랫폼으로 연결
이 구조는 조회수보다 팬 충성도 기반으로 수익이 나오는 방식입니다.
✅ 결론: 쇼츠는 ‘관문’이고, 진짜 돈은 ‘밖’에서 나온다
조회수 100만이 넘는 쇼츠 채널이라도 실제 광고 수익은 소박할 수 있습니다.
그러나 그 영상을 통해 유입된 사람들이 어디로 가느냐가 핵심입니다.
- 쇼츠 → 링크 → 구매
- 쇼츠 → 채널 구독 → 상품/강의 노출
- 쇼츠 → 브랜드 협업 제안 → 외주 수익
결국 쇼츠는 ‘입구’일 뿐, 수익은 외부에서 벌어진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.
🔖 이런 사람에게 특히 추천합니다
- 얼굴 공개 없이 수익형 채널을 만들고 싶은 사람
- 틱톡, 릴스, 쇼츠로 빠르게 성장하고 싶은 사람
- 블로그, 쿠팡파트너스 등 다른 채널로 연결하고 싶은 사람
- AI 도구를 활용한 자동화된 쇼츠 시스템을 만들고 싶은 사람
쇼츠는 진입 장벽이 낮은 만큼 경쟁도 치열합니다.
하지만 제대로 된 구조를 설계한다면 분명 지속 가능한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.